한국 퇴계원교회, 스리랑카 칠라우 지역서 '감동의 선교' 펼쳐... 반대 딛고 자발적 참여 이끌어내다
전 세대가 참여한 35명의 선교대, 의료봉사·어린이 성경학교·구호 활동 등 전인적 사역 전개
호텔 매니저부터 동네 주민까지 감동... 퇴계원교회 성도 500명 헌금으로 지역사회에 온기 전해
(스리랑카 칠라우) 한국 서중한합회 소속 퇴계원교회(담임 이창섭 목사)가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1일까지 스리랑카 칠라우(Chilaw) 지역에서 뜨거운 선교 봉사를 통해 현지 주민들의 굳게 닫힌 마음을 열고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어린이부터 장년에 이르기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35명의 선교대원들은 수개월 전부터 기도로 전도회를 준비해 왔다. 이들은 칠라우에 위치한 재림교회 국제학교(Adventist International School Chilaw)와 암바칸다윌라(Ambakandawila) 교회 등지에서 다채롭고 헌신적인 봉사 활동을 펼쳤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이어진 헌신, 지역 사회의 마음을 움직이다
선교대의 하루는 이른 아침부터 쉼 없이 이어졌다. 오전에는 학교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성경학교를 운영하는 동시에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한 건강 강의를 별도로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오후에는 암바칸다윌라 교회로 자리를 옮겨 어린이 성경학교를 이어갔으며, 서봉수 의사가 이끄는 무료 진료소를 통해 의료 혜택이 절실한 주민들의 건강을 돌보았다.
선교단의 이 같은 헌신적인 모습은 주변 사람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 선교단이 머물던 숙소의 호텔 매니저조차 이들의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특히, 현지 주민들은 당초 주변의 반대와 여러 가지 상황으로 인해 전도회 참석에 큰 어려움을 겪었으나, 재림교회가 보여준 진정성 있는 봉사와 활동에 크게 감동하여 점차 자발적으로 참석하는 사람들의 수가 급증하는 놀라운 변화가 일어났다. 그 결과 매일 저녁 전도회에는 250~300명에 이르는 지역 주민들이 성황을 이뤘다.
철저한 준비가 낳은 결실, 11명 침례 입교
이러한 헌신과 기도의 결과로, 집회가 마치는 안식일에는 총 11명의 영혼이 침례를 받고 재림교회에 입교하는 기쁨을 누렸다.
특히 이번 침례자 중에는 지난 1월 한국 서중한합회 여성협회가 주도한 전도회에 참석해 꾸준히 성경을 공부하던 4명과, 본 전도회에 앞서 퇴계원교회의 지원으로 진행된 소그룹 전도회에 참석했던 3명이 포함되어 있었다. 이는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이고 철저한 준비 과정이 영혼 구원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귀중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교회 리모델링 및 구호 활동으로 지역 사회에 온기 전해
퇴계원교회의 나눔은 말씀 전파에만 그치지 않았다. 전도회 기간 중 생활이 어려운 지역 주민들을 위해 대대적인 식료품 공급이 이루어졌다. 이 뜻깊은 구호 활동을 위해 퇴계원교회의 500여 명 전 성도가 십시일반 헌금에 동참하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했다.
또한, 전도회가 열리기 전 퇴계원교회의 전폭적인 후원으로 낙후되었던 현지 교회 건물을 새롭게 리모델링하는 공사도 완료되었다. 덕분에 현지 성도들과 주민들은 깨끗하고 쾌적한 새 성전에서 뜻깊은 예배를 드릴 수 있게 되었다.
이번 퇴계원교회의 스리랑카 선교는 영적 수확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구호와 의료 봉사를 통해, 숱한 반대와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 주민들에게 "재림교회는 참 좋은 교회"라는 긍정적이고 따뜻한 인식을 깊이 심어준 성공적인 사역으로 남게 되었다.
한국 퇴계원교회, 스리랑카 칠라우 지역서 '감동의 선교' 펼쳐










